오늘날 세상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 아이들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은 과거에 사로잡혀 있지 않고, 미래를 향해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영훈학원이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1965년 이곳 미아동에 영훈학원을 설립하고 끊임없이 미래 교육을 준비하며 변화하고 발전해 왔기 때문입니다. 영훈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열린 교육, 영어몰입 교육은 영훈국제중학교 설립이라는 열매를 맺었고, 영훈초·중·고등학교의 선생님들은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2016년 오륜교회가 영훈학원을 섬기게 되면서 제반법규에 따라 이사회를 구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영과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랑, 열정, 창의, 봉사의 학풍 조성과 아울러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매년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아이들의 희망이 가득한 미래를 위하여 학교법인 “꿈이있는미래”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법인 ‘꿈이있는미래’는, 영훈초등학교는, 영훈국제중학교는, 영훈고등학교는 그간의 명성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것입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도전의 길을 선택하고 이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영훈학원 60년의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사와 전통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학교법인 ‘꿈이있는미래’의 새로운 역사와 위대한 미래를 위한 변화, 그 ‘작지만 큰’ 출발을 지금 시작하려 합니다.
지식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판단력을 기르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려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베푸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리더는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남의 말에 귀 기울이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배려하고 사랑으로 품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학생들을 명문 중학교, 명문 고등학교, 명문 대학에 진학시키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 나아가도 당당하게 자신의 역할을 하고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것이 학교법인 ‘꿈이있는미래’의 비전입니다.